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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스터

[키네마스터] 컷 편집 시 가장 많이 쓰는 프레젠테이션 효과

by 유랑2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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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편집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면 전환 효과 '프레젠테이션 효과'


화면 컷 편집 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화면 전환 효과를 살펴보려 한다. 

컷과 컷 사이에 플러스 버튼의 네모 박스를 클릭하면 해당 버튼이 마이너스로 바뀌면서 우측 상단 위 장면 전환에 적용 가능한 효과들이 나타난다. 현재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았기에 없음으로 표시되어 있다.

다음 화면과 같이 프레젠테이션 효과를 사용하고자 한다.


프레젠테이션 효과는 보통 사진을 순서대로 붙여서 영상화하는 작업에 유용하다. 

회전부터 닦아내기까지 알맞은 효과를 적용해보자.


대표 장면전환 효과' 카테고리에는 겹침, 페이드(컬러), 줌 아웃 효과가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페이드 효과란 영상 분야에서 서서히 영상이 얇아져서 소멸되거나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컬러는 페이드 색상 버튼을 클릭하여 내가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 가능하다.


사진을 이어 붙여 영상화하는 편집 작업에서 프레젠테이션 효과를 사용하기보다는 줌 아웃 장면 전환 효과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편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같은 방법의 화면 전환은 예를 들어 예식장 또는 돌잔치에서 신랑, 신부의 데이트 영상 및 아기의 성장 동영상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겠다.

 


컷 편집할 때 이것만은 주의하자!


(1) 한 컷당 평균 3~4초가 적당하다.

특별한 이유와 의도가 있지 않다면, 한 컷당 평균적으로 3~4초 단위로 편집하는 것이 일반적인 편집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서 흔히 '커팅 감'을 익히는 연습을 할 때에는 '뉴스'를 시청하기 바란다. 뉴스는 영상 문법을 가장 잘 지키는 영상 포맷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뉴스를 그냥 시청했더라면, 이 책을 읽고부터는 당분간 뉴스를 볼 때 영상 화면 이 바뀔 때마다 몇 초 정도 걸리는지 세어 보면서 뉴스를 시청하자.

지금까지 영상을 다소 수동적인 자세로 시청하면서 미디어를 흡수했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와 제작자의 시각에서 영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2) 영상 커팅 시 내가 생각했던 길이보다 조금 더 자른다고 생각하자.

영상을 만들다보면 아무래도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공들여 촬영 한 컷 한 컷이 너무나도 소중해서, 연출자의 의도가 조금이라도 더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 편집 시 객관성을 잃고 컷당 길이를 다소 길게 편집하는 경우가 잦다.

일반적으로 이런 편집을 가장 많이 한다. 

 

이런 영상을 볼 때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호흡보다 적어도 반템포는 빠르게 커팅해보세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반템포 빠른 커팅을 해도 메시지 전달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한 컷당 반템포씩만 줄여도 전체 편집 시간으로 따져보면 꽤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편집을 하면 할수록 추가하는 것보다 빼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를 느끼는 순간 영상 편집 고수의 길로 제대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 화면 전환 효과는 최대한 넣지 않을수록 전문가 스럽다.

키네마스터에서는 정말 다양한 화면 전환 효과와 클립 그래픽을 제공한다. 

편집을 배우는 초보 단계에서는 다양한 효과들을 적용하며 나의 편집 스타일을 찾고 편집 능력을 훈련하는 것이 좋지만, 어느 정도 단계에 올라갔다고 생각할 때에는 과감하게 효과들을 빼는 훈련을 해 보기를 바란다.

 

사실 아무 효과 없이 영상 한 컷, 한 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고 기억에 남는 영상을 만드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연습하는 자를 못 이기는 만큼 지속해서 많은 효과를 넣어보고 또 빼면서 작업하다 보면 어느 순간 효과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편집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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